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 ‘가짜뉴스, 무엇이 문제일까?’ 신간 출간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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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 ‘가짜뉴스, 무엇이 문제일까?’ 신간 출간
- 흐려지는 진실과 혼돈의 세상, 거짓 정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가짜뉴스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에 따라 누구나 그럴듯한 가짜뉴스를 쉽게 만들어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며 가짜뉴스의 파급력과 해악도 덩달아 증대하는 중이다. 공동체 분열과 시민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왜곡을 초래하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어느 하나의 노력만으로는 가짜뉴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교육 기관과 정부, 미디어,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들이 협력하여 가짜뉴스에 맞서야 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는 ‘가짜뉴스, 무엇이 문제일까?’ 저서에서 가짜뉴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 방안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저자 | 이재국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으로 중앙일보 기자로 일하며 언론과 미디어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에서 언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인공지능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이뤄지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와 그 사회적 영향을 연구한다. 『팟캐스트 저널리즘』과 『전환과 변동의 시대 사회과학』, 『위기의 언론 새 길을 찾는다』 등 책과 학술 논문 여러 편을 썼다. 미국 인디애나대 미디어스쿨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추천사 |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세상 물정의 물리학』 저자)
차분하게 진실을 담은 뉴스뿐 아니라 자극적인 가짜뉴스도 매일 우리를 찾아옵니다. 가짜뉴스는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사람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가짜뉴스가 무엇인지, 어떤 의도로 만들어져 어떻게 확산되는지 그리고 이를 막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 멋진 책입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가짜뉴스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우리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미디어정보해독능력은 모두의 필수 교양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