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2학기 북미주연합장학재단장학금 및 이승만장학금 수여식이 9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3층 총장접견실에서 개최되었다.

수여식에는 북미주연합동문회 장학재단 문종대 이사장, 총동창회 차동옥 총괄부회장, 정치외교학과 동문회 이홍규 회장, 김재현 (인)부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이동환 법인국장, 김근세 사회과학대학장, 권예소라 정치외교학과장 및 정치외교학과 전임교원 4인(윤비, 양준석, 이종혁 조성민)과 함께 장학생 수여자 6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북미주연합장학재단 장학금 및 이승만장학금은 2023학년도까지 각 38명, 28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되었다. 다만 이승만장학기금을 관리하던 故이승만 회장 및 故이종만 회장의 사망 후 2023년 해당 기금의 관리를 북미주장학재단에 위탁하는 유가족 이춘옥 여사의 요청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는 두 장학금 모두 북미주연합장학재단에서 장학생 선정 및 장학금 전달을 진행하게 되었다.

2024학년도 2학기 북미주연합장학재단 장학생으로는 행정학과 오성아, 글로벌리더학부 김우림, 사회학과 홍서영, 정치외교학과 신정하 학생이 선정되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으며, 이승만장학금 장학생으로는 정치외교학과 김소희, 정치외교학과 정서현, 정치외교학과 김대희, 정치외교학과 이재우 4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문종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북미주 동문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전달된 장학금이니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모두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격려 및 당부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미래에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도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동문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