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자자란대(UNPAD), 특별 국제 학술 교류회 개최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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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사회과학대학-빠자자란대(UNPAD), 특별 국제 학술 교류회 개최
사회과학대학(학장 김근세)은 인도네시아 빠자자란대학교(Padjadjaran University; UNPAD)와 지난 10월 21일(월) 국제 학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24년 6월 인도네시아 빠자자란대학교(UNPAD)에서 개최한 학부대학 차현주 초빙교수의 K-컬처 학술 세미나 이후 빠자자란대학교의 공식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오찬 교류회 ▲명륜당 투어 및 600주년기념관 내 박물관 탐방 ▲아트와르 바자리(Atwar Bajari) 교수의 세미나 ▲협정 체결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찬 교류회에는 사회과학대학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의 백태현 교수를 비롯해 행사를 주관한 차현주 초빙교수 그리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권상희 교수, 국립부경대 남인용 교수, 주식회사 선도소프트 조성호 이사, 주식회사 에스에스엘 유성현 부장 외 6인이 참석했으며, 빠자자란대학교에서는 아트와르 바자리(Atwar Bajari) 교수, 제니 라트나(Jenny Ratna) 교수, 닌디 아리스티(Nindi Aristi) 교수, 안디카 비니안토 아디푸트라(Andika Vinianto Adiputra) 교수, 이카 메르데카와티 쿠스마야디(Ika Merdekawati Kusmayadi) 교수 등 주요 학자들이 함께했다.
이어서 빠자자란대학교 대표단은 명륜당 투어 및 600주년기념관 내 박물관 탐방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K-컬처(K-Culture)를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 세미나에서는 유학대학원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에서 한국의 차문화를 선보인 가운데 Atwar Bajari 교수가 “인도네시아의 정체성 정치와 혐오 발언(Identity Politics and Hate Speech in Indonesia: A Text Analysis of Social Media Accounts Supporting Presidential Candidates)” 을 주제로 발표하며 양국 연구자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근세 사회과학대학장과 아트와르 바자리(Atwar Bajari) 교수가 양 대학 간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는 ▲공동 연구 ▲학술 세미나 ▲문화 프로그램 협력 ▲학생·교수 교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근세 학장은 "이번 협정은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학문적·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지식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