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전문대학원, 2025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 개최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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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국정전문대학원, 2025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 개최
국정전문대학원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2025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을 지난 2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개최하고 3주간의 국내 교육을 시작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전 세계적 환경 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국제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교 국정전문대학원은 2023년부터 3회 연속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운영중이다. 경쟁을 통하여 선발한 한국 국적의 인재들에게 환경 관련 전문 교육과 글로벌 소양교육을 실시,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국제환경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은 3주간 총 80시간으로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교육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7기 교육생 50명과 환경부 국제협력단의 이형섭 단장, 한국환경공단 글로벌 전략실의 하정원 실장 외 3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대학에서는 국정전문대학원 소속의 정문기 대학원장, 교육사업 책임자이자 행정학과장인 이동성 부교수, 그리고 참여연구원인 권준이 박사, 김성근, 김미르새 이단 연구원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정문기 국정전문대학원, 환경부 이형섭 단장, 환경공단 하정원 실장의 축사, 교육생 기수 대표 이청원 교육생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정전문대학원 정문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교육생마다 다를 것이다. 단순한 지식 획득의 과정이 아닌 동기간의 협력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환경전문가 이상의 자산이 될 것이다"고 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환경부 이형섭 단장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많은 관심을 가지고 17년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국내교육과정을 수료 후 환경관련 국제기구로 파견되어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국제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3주 간의 기간이 짧지만 국제기구에 대하여 충분히 학습하고 적극성을 띄고 교육에 임하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축사하였다.
환경공단 하정원 실장은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성균관대학교가 교육생들을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로 교육하여,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관련 업무와 연구에 종사하는 강연자들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6일(목)에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의 Dr. Ali Waqas Malik 대사(대리)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월 7일(금)에는 UNU-IAS 소속의 Nafissa Insebayeva 박사가 Climate Justice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리고 2월11일(화)에는 외교부 유엔과에서 직접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현황 및 관련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외 및 국내에 소재한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