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전문대학원,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 및 ‘2025 환경인의 밤’ 개최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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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국정전문대학원,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 및 ‘2025 환경인의 밤’ 개최
국정전문대학원(원장 정문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본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과 ‘2025 환경인의 밤’ 행사를 지난 2월 21일(금)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하고 3주간의 국내교육을 마쳤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적 환경협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국제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우수 인재에게 환경 관련 전문교육과 글로벌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국제환경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국내교육 과정은 작년에 이어 성균관대에서 운영하였고, 3주 간 총 80시간의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7기 수료생 49명과 한국환경공단 글로벌전략실 하정원 실장, 이창주 부장, 박채현 차장, 홍새록, 황유은 대리가 참석하였고, 성균관대학교에서는 프로그램 관리자인 이동성 교수, 교육생을 위한 전담인력인 권준이 BK21 박사후 연구원, 김성근, 김미르새, 이단 대학원생이 참석하였다.
이동성 국정전문대학원 교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 교육 과정을 통하여 한 단계 나아가는 수료생들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고, 하정원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은 “여러분들의 역량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환경전문가의 꿈을 꼭 성취하기를 기원한다, 특히 이 교육과정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옥예지 수료생은 “국제환경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성균관대학교에 감사하고, 17기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 대해 유엔환경계획(UNE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후기금(GC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내외에 소재한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수료식에 이어 ‘2025 환경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역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같은 날 수료식을 마친 17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환경전문가로서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 네 번째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50 여 명의 수료생과, 환경부 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심형석 주무관, GGGI의 신경남 사무차장보와 최재혁 국장, UNDP의 Arnaud Debauge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으며, 1부는 참석 외빈들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2부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으로 진행되었다. 1부와 2부 사이의 만찬 중에는 1기 이문수(에코프로비엠), 8기 정수진(UNDP), 15기 김민준(KDI) 수료생이 본인의 커리어 구축과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의 관계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축사에서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이 이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하정원 한국환경공단 글로벌전략실장은 “본 행사가 수직, 수평적 네트워킹 구축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