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7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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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심리학과, 7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산업심리·심리학과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심리학과(학과장 박다은 교수)가 지난 10월 24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인문사회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산업심리·심리학과 7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53년 학과 설치 이후 70년간 이어온 학문적 전통과 성과를 기념하고,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최훈석 부총장, 윤비 학장, 심리학과 교수진, 학부 및 대학원 동문회 회장, 그리고 약 17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동문들이 모금한 총 1억 1,370만 원의 발전기금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되며, 후학 양성과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 산업심리·심리학과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부 재학생 밴드 ‘심박수’가 공연을 하고 있다.
본교 심리학과는 1953년 ‘산업심리학과’로 설치된 이래, ‘심리학과’를 거쳐 1972년 경상대학부 산업심리전공으로 개편되었다가, 2000년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로 독립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심리학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 국내 심리학 교육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대학 심리학과는 기초심리학(발달, 인지, 사회)을 바탕으로 응용심리학(산업·조직, 임상, 계량)을 아우르며, 다양한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리학과는 지난 7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다음 7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발전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