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실적] 아동청소년학과 강란 원우, 한국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발달과 가족 스트레스 상호작용 구조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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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아동청소년학과 강란 원우, 한국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발달과 가족 스트레스 상호작용 구조 규명
- 부모 스트레스의 상호작용 구조와 양육 효능감의 보호 효과를 종단적으로 규명

아동·청소년학과 강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이태경)은 한국 다문화 가정 내 부모 스트레스가 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여, 가족 스트레스 과정이 시간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구조를 규명했다.
기존 가족 스트레스 연구는 주로 경제적 스트레스나 단일 스트레스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부모 스트레스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누적되는지에 대한 동적 과정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특히 기존 연구들은 특정 시점의 횡단적 관계를 중심으로 분석되어, 가족 내 스트레스의 시간적 변화와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일상 스트레스가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순환적 스트레스 구조를 종단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전국 단위 다문화청소년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4년에 걸친 부모–자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가족 내 스트레스 과정의 시간적 변화와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스트레스는 단순히 일방향으로 자녀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강화되는 상호적 과정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의 양육 효능감은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유지하는 핵심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일상 스트레스 간 상호작용(상호 강화) 구조 및 양육 효능감을 통한 다문화청소년의 학교적응 종단 경로 분석 결과
강란 박사과정생은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서 부모가 경험하는 문화적 스트레스와 일상적 스트레스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부모가 자신의 양육 능력에 대한 긍정적 확신을 유지하는 것이 청소년의 적응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의 스트레스 과정을 단순한 위험 요인이 아닌 가족 내 상호작용 속에서 이해해야 함을 보여주며, 향후 부모 교육 및 개입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2023학년도 SKKU Research Matters 연구성과 경진대회에서 사회과학 패널 대상을 수상한 연구를 확장한 것으로,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종단적 관점에서 심화 분석한 연구이다.
본 논문은 미국심리학회(APA)에서 발행하는 SSCI 국제학술지 Journal of Family Psychology(APA 산하 대표 학술지)에 온라인 선게재(Online First)되었다.
※ 논문명: Reciprocal Stress Processes and Parenting Efficacy in Korean Multicultural Families: A Family Stress Model Perspective
※ 학술지: Journal of Family Psychology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37/fam00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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