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 심리학과 박다은 교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 선정 쾌거
- s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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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심리학과 박다은 교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 선정 쾌거

▲ 박다은 교수
본교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그룹(국외형)’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11개 연구팀이 선정됐으며, 본교는 단일 대학 기준 가장 많은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학과 이상동 교수와 심리학과 박다은 교수가 각각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를 이끌게 된다.
사학과 이상동 교수는 행위자 기반 모델(ABM)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포스트 팬데믹 중세 유럽의 도시성장과 사회분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14세기 흑사병과 이후 전개된 소빙하기라는 복합 환경 충격 이후 런던과 배후 지역에서 나타난 인구이동과 노동시장 변화가 공간재편, 도시화, 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비선형적 경로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적ㆍ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행위자 기반 모델과 지리정보시스템 공간 네트워크를 결합한 GIS-ABM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AI 기반 플랫폼 WebNEO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구축ㆍ모델링ㆍ시뮬레이션ㆍ시각화를 통합한다. 성균관대학교를 중심으로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하여 사회연결망 분석 및 인구학 방법론을 도입하는 한편, 연구 결과를 상호작동형 지도(interactive map)와 역사코딩 교육 컨텐츠로 확장하여 국내외 컴퓨테이셔널 역사학 연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리학과 박다은 교수는 ‘쉬운 성공의 역설: 생성형 AI 시대의 노력의 가치와 끈기’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적은 노력으로도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이른바 ‘쉬운 성공(easy success)’이 일상화되는 환경에서, 이러한 경험이 인간의 끈기와 노력의 가치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행동적·신경과학적 수준에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를 중심으로 The University of Hong Kong과 The University of Chicago 연구진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생성형 AI가 인간의 동기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행동 실험과 신경과학적 접근을 결합해 AI 시대에 인간의 노력과 끈기가 갖는 의미를 종합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각 연구과제의 사업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총 3년이며, 과제당 총 사업비는 약 8억 3,300만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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