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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도네이션 월(Donation Wall)’ 설치
-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도네이션 월(Donation Wall)’ 설치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와 대학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전기금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도네이션 월(Donation Wall)’을 제작하여, 교내 수선관 5층 로비에 설치하였다.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의 도네이션 월은 100만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낸 1,076명의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기부자의 뜻을 예우하고 대학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향후에도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한 분들의 명패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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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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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의 최전선에서 행정학과 박형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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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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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제17회 수선포럼 성료
- 사회과학대학, 제17회 수선포럼 성료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9월 14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수선관 사회과학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제17회 수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행정학과 전희정 교수가 “이주민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김근세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다수의 사회과학대학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참석하여 국내 이주민과 지역 사회에 관한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공동체와 사회과학”이라는 주제로 사회과학대학 소속 교원들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의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월례 수선포럼을 개최해왔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2023학년도 2학기에도 사회과학대학 중견 및 신임 교원들의 학술발표를 중심으로 단과대학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학문공동체 형성의 기반 조성 및 공동의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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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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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학과 박형준 교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
- 행정학과 박형준 교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 - 지방시대위원회 1기 위원, 정부의 핵심 지역 정책 수립 주도 예정 행정학과 박형준 교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1기 위원으로 지난 9월 13일 위촉되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 관련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서 정부 14개 주요 부처 장관 등의 당연직 위원과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이 포함된 39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되어 정부 핵심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대통령 직속 자문조직으로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관련된 정책 조정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사업 추진․분석․평가․조정 ▲지방자치분권 과제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원 ▲공공기관 등 지방이전․혁신도시 활성화 등의 결정 ▲지역혁신융합복합단지 지정․육성 등 정부의 핵심 지역정책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형준 교수는 그간 정책학, 규제정책, 지역개발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09년 협력거버넌스와 지역개발 관련 주제로 미국행정학회(ASPA) 학회지(PAR) 최우수 학술논문상(Mosher Award)를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박 교수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 등 관련 분야 정부 부처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정부규제․지역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었다. 박 교수는 현재는 성균관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사업단장으로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모델 기반의 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형준 교수는 지방시대 1기 위원으로서 앞으로 2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지역불균형 문제해소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립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 균형발전 및 분권 정책에 대한 조정과 심의․의결 활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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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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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타인의 성취가 미치는 영향' 정성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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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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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미래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출범
- 성균관대, 미래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출범 - 인구구조 분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 - 핵심 융합인재 25,000명 양성 목표로 2025년까지 약 90억원 사업 수행 ▲ 인구구조 분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상사업단 박형준 단장 성균관대(총장 유지범)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인구구조 분야 사업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8월 29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행정학과 박형준교수) 출범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균형적 ․ 포용적 ․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①디지털시대의 가치와 규범, ②기후위기, ③위험사회와 국가전략, ④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 ⑤글로벌 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 등 5개 분야의 미래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기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주관대학)는 가천대(이하 참여대학), 건양대, 충남대, 한동대와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총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약 9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분야 융합교육과정 개발 ․ 운영, 교육 환경 개선, 융합형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통합적인 관점(Holistic Integration)에서 상호 협력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인본주의적 사고로 대응하며 전문성을 함양하는 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혁신을 이루고자 함. 또한 현장과 협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Collaborative Project-Based Learning)수업과 문제해결형 수업을 통해 인구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방식의 교육방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 비전 및 핵심역량> 본 사업단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성찰적 대응을 통해 조화와 상생을 실현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BRIDGE Builder형 융합 인재양성 모델'을 교육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지역활성화/재생, 사회갈등/사회통합,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6대 핵심역량인 BRIDGE 역량(Balance:균형, Resilience:회복력, Inclusion:포용성, Diversity:다양성, Growth:성장, Engagement:참여)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윤리적 성찰 및 대응과 경계를 허무는 담대한 혁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조화로운 공존과 상호 번영을 추구하는 `BRIDGE Builder형 융합 인재양성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 <융합인재 양성 프로세스> 성균관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사업 1차년도에 참여학과(행정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유학 ․ 동양학과, 문헌정보학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를 대상으로 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프로그램 등을 계획된 교육과정에 따라 제공한다. - 주요 교과프로그램은 인구구조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직종관 관련된 마이크로디그리(MD) 개발과 운영, 5개 영역별 문제해결형 융합 트랙 개발과 관련 융합 교과목의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인구문제 해결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해외방문 Fellowship 제공,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와 함께 하는 지방 활성화 융합적 living Lab 프로그램운영과 지역 탐방지원, 다양한 관련 취업개발과 관련기관 특강과 관련 전문가 간담회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구대응관련 역량배양을 통해 향후 관련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단장은 “최근 저출산 ․ 고령화, 이주민 증가, 수도권 인구집중,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의 대전환 시기가 도래하였으며, 이를 통해 나타나는 지역간 격차, 수도권 삶의 질 저하, 세대 및 지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며, “학문 ․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교육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통찰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인재, 다른 지역 ․ 문화 ․ 세대에 대한 유대감을 지닌 포용적 인재, 다차원 ․ 종합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 접근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조화와 상생이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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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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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을 넘어 종로구로 – 2023 차 없는 거리 with SK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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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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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 선정
-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 선정 교무처는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로 21명의 교원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8월 17일(목) 오후 4시 50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거행되었다.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데이비드 로버츠(학부대학) △우상수(학부대학) △박소정(유학.동양학과) △손혜숙(영어영문학과) △김영(프랑스어문학과) △성재호(법학전문대학원) △김민우(심리학과) △김현철(경제학과) △김용석(경영학과) △오종민(경영학과) △김승철(생명과학과) △김현수(수학과) △미트라게게르치(전자전기공학부) △김영훈(신소재공학과) △이상원(약학대학) △양애연(약학과) △한선영(수학교육과) △오정수(융합생명공학과) △김태희(스포츠과학과) △임은혁(의상학과) △이종욱(소프트웨어학과) 등 총 21명의 교원이 SKKU Teaching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SKKU Teaching Award 제도는 우리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한 교·강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11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93명을 선정하였으며,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교·강사에게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동기부여를 진작·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문의: 교무처 교무팀(02-760-1053/yurimk@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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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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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학과 이해나 교수 연구팀, 폭염이 노년기 인지기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규명
- 사회학과 이해나 교수 연구팀, 폭염이 노년기 인지기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규명 - 부유한 지역보다 빈곤한 지역의 노인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영향 끼쳐 - 노년사회학에 새로운 융합적 시각 제시 ▲(왼쪽부터) 사회학과 이해나 교수, 뉴욕대 Eunyoung Choi 박사후연구원, 뉴욕대 Virginia Chang 교수 사회학과 이해나 교수 연구팀은 미국의 폭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폭염의 장기적 노출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빈곤한 지역의 노인과 흑인 노인에게 폭염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폭염이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불평등한 재난’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2023년 7월 3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구 온난화와 다시 시작된 엘니뇨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17도를 넘어섰다. 기후 위기의 결과로 폭염의 강도와 발생 횟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보이지 않는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폭염은 특히 노인, 저소득층, 빈곤층에게 큰 재앙으로 다가오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폭염과 사망률 및 입원률 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으며 극심한 더위가 노년기 인지기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이해나 교수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1979년부터 수집한 폭염 관련 빅데이터와 미국의 고령층 패널 조사(Health and Retirement Study; 2006-2018)를 결합하여 약 9,500명의 51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폭염은 모든 노인들에게 동일하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동네에 사는 노인과 흑인 노인들에게 폭염의 위험이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빈곤한 지역의 주민들은 장기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인지능력이 빠르게 저하되었지만 부유한 지역의 노인들에게는 그러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비슷한 맥락으로 흑인 노인들이 폭염에 노출될 때 인지능력 저하가 발생하였으나 백인이나 히스패닉 노인들에게는 그러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폭염과 노인건강 연구의 다각화를 도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환경 빅데이터와 미국 전국 노인 패널조사를 병합함으로써 특정 병원이나 지역에 한정된 이전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년사회학에 새로운 융합적 시각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국제공중보건대학 Eunyoung Choi(공동1저자) 박사후연구원과 Virginia Chang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의 공공보건 학술지인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IF: 6.3; 공공보건 분야 상위 8%)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Cumulative exposure to extreme heat and trajectories of cognitive decline among older adults in the USA ○ 저널: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 저자: 이해나(공동1저자), Eunyoung Choi(공동1저자), Virginia Chang(공동저자) ○ DOI: http://dx.doi.org/10.1136/jech-2023-22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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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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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디지털 협력교육의 담대한 도전 시작 “SKKU WAVE (K-COIL)”
- 글로벌/디지털 협력교육의 담대한 도전 시작 “SKKU WAVE (K-COIL)” - 해외명문 대학들과 온라인 공동협력 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 수업 오픈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글로벌온라인 공동협력 수업인 SKKU WAVE(Worldwide Alliance for Virtual Exchange)를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4개 국가의 6개 글로벌 대학과 함께 정규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기술 기반의 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온라인(원격)형태의 다양한 정규교과를 대학 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SKKU WAVE는 美 뉴욕주립대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과 펜실베니아주립대의 EDGE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여러 번의 교수 워크숍을 통해서 대학의 교육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한국형 K-COIL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외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원격 교환 프로그램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 및 토론 학습 등 다양한 교과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WAVE(K-COIL) 교과는 실시간(Synchronous) 수업방식과 비동시(Asynchronous) 방식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크지 않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호주 퀸즈랜드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이나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는 실시간 수업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비동시 방식 수업은 시차가 큰 미국, 유럽지역 대학들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비동시 수업은 학습자 간 인터랙션과 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셜미디어, 줌(ZOOM)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상훈 교무처장은 “WAVE(K-COIL)는 성균관대학교가 글로벌 학생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온라인 협력(Online Collaborati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행 취지를 밝혔다. 오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오픈하는 WAVE(K-COIL)는 총 6개 교과목으로 학문 분야별 시의성이 높은 주제의 강좌들과 문화적 상대성과 관점의 차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이슈들을 다루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표 참조) ○ 국제갈등과뉴스보도(레이하트만 교수) 미디어에 노출된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 등을 학문적 관점에서 토론하고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며, 파트너대학인 호주 퀸즈랜드대(The University of Queensland) 학생들과 팀프로젝트를 통해서 국제 갈등 해결 접근법 및 국제관계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실감형인터랙티브미디어(이지영 교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원리와 이론적 지식을 실감미디어(증강현실, 가상현실, 메타버스 중심) 영역에 적용해가는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특히 미디어 정보 진위에 따른 사용자 간의 감정과 정보의 처리 과정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강의를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 데이터윤리와사회적영향(가야트리나다라잔 교수) 데이터 윤리의 핵심개념인 소유권, 개인정보, 개방성 등과 다른 중요한 개념을 다루고, 데이터윤리에 대한 학습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교수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교육과정(노진아 교수) 싱가포르의 혁신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주요 쟁점을 탐구하는 주제로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 프런티어고에너지천체물리(노창동 교수) 고에너지 천체물리학의 궁극적인 목표들과 이들을 이해하기 사용되고 있는 물리적 지식 및 이론적 모델을 학습하고, 중력파 발견, 블랙홀 이미징 그리고 다중메신저 천체 관측 등 최근 주요 천문학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는 등 미국 위스콘신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교수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 바이오에너지공학개론(백가현 교수) 미국 펜실베이나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 교수와 바이오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였던 탄소배출 현황과 에너지 사용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동교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 (윗줄 왼쪽부터) 레이하트만 교수, 이지영 교수, 가야트리나다라잔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노진아 교수, 노창동 교수, 백가현 교수 한편 교무처는 2024학년도부터 WAVE(K-COIL) 프로그램 교과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영미권 해외 대학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K-EDU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국가의 고등교육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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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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